맛있는 이야기157 신토불이 샤인머스켓 : 껍질째 즐기는 달달한 청포도의 맛 올해 처음으로 샤인머스캣을 영접하게 되었다. 신토불이 샤인머스켓이라고 쓰여진 제품이었는데, 투명한 포장지에 감싸인 내용물만 봐도 알이 굵은 것이 기존에 먹어왔던 포도와 전혀 다른 생김새를 보유하고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로 유명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취향에 따른 호불호는 갈리는 게 사실이라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송이만 맛을 보기로 결정했다. 샤인 머스캣은 높은 당도를 보유한 청포도의 일종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해서 부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 역시도 사 먹어본 적이 없는데, 호기심을 해결하려 큰 맘 먹고 구매를 완료하게 됐다. 참고로, 가격은 한 송이에 8천원이었다. 샤인머스캣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껍질째 먹는 .. 2021. 10. 3. 한국야쿠르트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 : 상큼한 유산균 음료와의 첫만남 한국야쿠르트(hy)에서 출시된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특히, 한 병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멀티비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가능하다고 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알고 구입한 건 아니었다. 그저, 야쿠르트 카트가 보이길래 새로운 요구르트 음료를 먹고픈 마음이 들어 고르고 골라 손에 쥐게 된 것일 뿐. 가격은 1개에 700원이었다. 이와 함꼐 장기배양으로 장내생존률이 우수한 HY2782가 함유됨과 동시에 멀티비타민 4종의 하루권장량을 충족하는 드링크라고 해서 기대가 됐다. 눈에 보이는 패키지 디자인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음은 물론이다. 이 음료는 건강기능식품의 일종으로 1병에 120ml의 내용량을 보유했으며, 열량은 75kcal라고 해서 이.. 2021. 9. 21. 폰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만든 제철 과일 여름 샐러드로 싱그러움 즐기기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지중해의 햇살을 받고 자란 올리브를 수확하여 24시간 내에 바로 짜낸 제품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인 전통 올리브 오일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겨 구매해 봤다. 스페인 완제품을 직수입한 것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00%로 구성됐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스페인산(위탁생산제품)임을 뽐내는 폰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500ml의 용량에 25도, 열량은 4,130kcal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폰타나 오일은 산소 접촉을 차단함과 더불어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유리병을 사용했다는 설명을 검색의 결과로 만나볼 수 있어 안심이 됐다. 폰타나 오일 중에서도 현재 내가 애용 중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생식, 샐러.. 2021. 8. 8. 슈퍼콘 민트초코칩 영양성분 : 민초 입문용으로 괜찮은 달콤상쾌한 맛의 아이스크림 날씨가 더워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를 방문해 아이스크림 몇 개를 샀다. 그중에서도 빙그레 슈퍼콘 민트초코칩을 가장 먼저 꺼내 맛보며 시원한 디저트와의 한때를 즐겼다. 산뜻한 민트 컬러를 패키지 디자인의 메인으로 사용한 제품으로써 현재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오마이콘이라는 이름이 덧붙여진 걸 확인하게 돼 이 또한 흥미로웠다. 참고로 슈퍼콘은 맛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멤버들의 얼굴과 싸인이 새겨져 있는데, 내가 고른 민트초코칩맛의 주인공은 아린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크게 민초단과 반민초단으로 나뉘어진다고 한다. 민트초코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말이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음을 기억해 주면 좋겠다. 민트.. 2021. 7. 25. 스위티오 후레쉬컷 파인애플 : 상큼달콤 과일의 맛에 입이 즐거움 스위티오 후레쉬컷 파인애플은 먹기 좋게 손질된 상태로 포장을 해서 판매하고 있어 손이 절로 갔던 제품이었다. 20% 할인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저렴하게 사 먹는 것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었음은 물론이다. 필리핀산 파인애플 100%로 구성됨과 동시에 400g의 내용량을 자랑하고 있어 넉넉한 양을 보유한 사실 역시도 눈여겨 볼만 했다. 가끔씩 파인애플 생각이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는데, 통째로 사서 손질하는 일이 쉽지 않아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섭취하고 난 뒤에 처리해야 하는 쓰레기 문제도 만만한 게 아니라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 이렇게 만나니 반가움이 더했다. 투명한 용기 속으로 파인애플 조각들의 비주얼을 살펴보고 살 수 있어 이 또한 마음에 들었다. 뚜껑 부분을 담당하는 비닐을 떼어내자.. 2021. 7. 1. 방울양배추 : 간단하게 쪄먹기 좋은, 샐러드로 즐기기에도 그만인 영양만점 미니 채소 올해 3월 들어서 처음으로 방울양배추를 구입해 먹어봤다. 그렇게 만나볼 수 있었던 건, 산토리 농원의 제주방울양배추였다. 방울양배추의 정식 명칭은 방울다다기양배추이며, 16세기 벨기에의 브뤼셀 지방에서 재배된 것이 시작이라 브리쉘 스프라우트라고 불리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아담한 사이즈의 미니 채소지만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흥미로웠다. 미니양배추라고 지칭해도 무방한 방울양배추는 낮은 칼로리를 자랑함과 동시에 샐러드 재료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국내의 주요 생산지는 제주로 12월 말부터 3월까지 수확된다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100g당 40kcal의 열량을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지녀 당뇨의 혈당조전에도 도움이 된단다. .. 2021. 6. 17. 크라운 쵸코하임 초코헤즐너트 :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어우러진 달콤고소한 맛 크라운제과에서 출시된 쵸코하임은 어릴 때부터 맛있게 먹어 온 추억의 과자임과 동시에 지금도 마트에서 만나면 반가움이 앞서 손이 가게 되는 제품 중의 하나다. 1991년에 판매가 시작돼 고급 웨하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설명을 통해 하임에 대한 자부심 또한 느낄 수 있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예전에는 하임의 종류가 쵸코하임과 화이트하임 뿐이었는데 지금은 밀크티하임, 하임블라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이루어져 맛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쵸코하임이 1등이었다. 한 상자에 18봉지가 포함되었고, 그 안에 2개가 들어있으니 박스째로 하나를 사면 총 32개의 쵸코하임을 맛보는 셈이 된다. 쵸코하임의 원재료명과 영양정보는 이랬다. 당류와 포화지방의 비율.. 2021. 5. 2. 육개장 큰사발면 : 냄비에 끓였더니 훨씬 더 맛있어진 컵라면 컵라면 중에서도 농심 육개장 큰사발면을 먹은 건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육개장은 작은 사발면이 진리임을 깨닫게 된 세월이 오래라서 큰사발면에는 그리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이날의 만남이 더 반가웠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중량은 110g, 열량은 490kcal를 보유했으며, 조리시간은 3분이면 완성되는 컵라면의 정석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컵라면 용기에 조리하지 않고 냄비를 사용해 끓여 먹었다는 것이 지금까지와 다른 점이었음을 밝힌다. 설거지거리는 늘어날 수 밖에 없었지만, 컵라면을 냄비에 조리해 먹으면 더 맛있다는 얘기를 직접 확인하는 게 가능했던 시간이라서 후회가 되진 않았다. 그 와중에 패키지 디자인이 먹음직스러움을 자랑해서 인상깊었다. 유탕면류(국물형) 나트.. 2021. 4. 15. 대저 토마토, 처음 먹자마자 달콤상큼한 맛에 반해버렸어 대저 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겨울철에 생산되는 토마토를 의미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과육이 단단한 데다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높아서 인기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나 역시도 대저토마토에 대한 입소문은 들어본 적이 존재하나 직접 먹어본 적이 없어 궁금하던 찰나에 마트 방문을 통해 이 제품을 마주하게 돼 반가웠다. 대저 토마토는 산지인 대저동에서 따온 이름이며, 대저 짭짤이 토마토로도 불리는 게 특징이다. 이날은 특히나 영롱한 붉은 빛이 감도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아서 홀리듯이 손에 쥐고 계산대로 향하게 됐던 날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어 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나는 대저 토마토가 방울 토마토보단 크고 일반적으로 먹어왔던 기본 토마토에 비해서는.. 2021. 4. 13.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