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157 시그니처 초콜릿 : 따뜻하게 먹을수록 달콤해지는 스타벅스 핫초코 커피를 대신해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는 메뉴, 시그니처 초콜릿.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달달한 코코아 파우더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하기에 아이스보단 핫으로 주문해 먹게 된다. 그런 이유로 겨울에 자주 찾게 되는 것도 사실. 매번 뚜껑을 닫아서 전달해 주지만, 마시기 전에 한 번씩은 꼭 열어보며 특유의 향을 음미하는 것도 꽤나 오래된 습관 중의 하나다. 스타벅스 식으로 제조된 핫초코의 풍미에는 진한 초콜릿이 녹아들어 달콤하게 온 몸을 감싸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날은 창가 자리의 푹신한 소파에 앉을 수 있어 행복지수가 평소보다 조금 더 증가했다. 적당히 차가우면서도 폭신한 생크림 한 입에 묻어나오는 코코아 파우더가 단 맛을 더해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 땐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다. 물론, 이런 일은 .. 2018. 1. 16. 스크류바젤리 딸기&사과 : 아이스크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놀라운 맛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이 찾아올 때면 항상 먹게 되는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가 스크류바인데 이걸 젤리로 맛보게 될 날이 올 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다. 그런데 현실이 될 줄이야!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 GS25 유어스 제품으로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던 젤리인데 지금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고 보면 되겠다. 가격은 1,200원이며 딸기 스크류바젤리라는 이름이 존재하나 맛은 딸기와 사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롭다. 우리가 익숙하게 먹어 온 스크류바의 맛 역시 마찬가지였으니 다른 말은 필요가 없겠다. 190칼로리를 지니고 있으며, 겉포장 역시 스크류바를 연상시켜서 재밌다. 요즘 들어 젤리 신상품이 다양하게 많아져서 하나씩 사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 기.. 2018. 1. 6. 웅진 내사랑 유자C : 겨울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음료 웅진에서 출시된 내사랑 유자C는 편의점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이 가능한 유자 음료다. 그런데, 사계절 중에서도 특히 겨울에 만나면 이로 인한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어 좋다. 그 이유는, 내사랑 유자씨가 따뜻한 음료를 보관하는 공간 속에 자리잡은 채로 기다리기 때문이다. 너무 뜨겁지 않은, 적당한 온기를 품었기에 사 먹을 때마다 기분이 절로 좋아지곤 한다. 가격 지불하고 나와 거리를 걸을 땐, 손난로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이날은 2+1 행사로 인해 두 개만 사려던 걸 세 개나 사서 나름대로 이득! 하루 권장 비타민C까지 포함돼 건강 음료로도 손색이 없어 최고다. 음료 이름처럼, 내사랑 유자C는 사랑이다. 2018. 1. 3. 오리온 젤리데이 복숭아 : 비타민C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간식 오리온 젤리데이를 처음 눈으로 본 것은, KBS'아빠가 돌아왔다'를 통해서였다. 마트에 방문한 타블로의 딸 하루가 먹고 싶다면서 골랐을 때부터 시선이 갔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참을 잊고 지냈다. 그러다가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천원짜리를 800원에 할인해 주는 걸 보고 냉큼 구입한 것이 첫 만남이 되었다. 상큼발랄 탄력젤리로 천연색소를 사용, 비타민C까지 함유됐다는 걸 알게 되자 단순한 간식 이상의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직접 먹어 봄으로써 확신할 수 있었다. 한 봉지당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 충족하는 제품이라는 사실로 인해 더더욱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젤리데이 복숭아맛. 레몬도 눈에 들어왔지만 나는 복숭아를 더 좋아하니까 다른 선택은 필요치 않았다. 겉포장 디자인 자체도 핑크 컬러로 인.. 2017. 12. 31.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