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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14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집 공화춘 삼선짬뽕 쟁반짜장 밥 한끼 주말 웨이팅 후기 날씨 좋은 봄날의 주말을 맞이하여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를 즐겼다. 그리하여 인천역 2번 출구로 나와 곳곳을 둘러보며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중국집은 공화춘이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익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 밥집은 중식당이었고, 이러한 이유로 어디서 한끼를 해결할까 고민하다 발걸음을 옮게 된 곳이 사진 속 공화춘이었음을 밝힌다. 공화춘에서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으나 다른 가게들에 비하여 줄이 짧은 편이었고, 최대 15분을 얘기해서 그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웨이팅에 합류했다. 건물 아래 주차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대기를 하며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게다가 실제로 15분 안에 자리를 잡는 일이 가능해 만족스러웠다. 면요리 위주인 데다가 3층까지 존재해서 .. 2024. 3. 31.
봄솔보리밥 : 구수한 털레기 수제비가 맛있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근처 밥집 날씨 좋은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로 나들이를 떠나기 전,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밥집 봄솔보리밥이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에서 가깝다고 하는데, 우리는 차를 갖고 가서 음식점 앞에 마련된 넓은 주차장을 이용했다. 사진 속 건물 1층이 봄솔보리밥으로 운영중이었고, 2층은 카페로 추정되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선 내부는 상당히 널찍했으며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선택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보여졌다. 우리는 입식을 골랐다. 봄솔보리밥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보리밥, 쭈꾸미볶음, 털레기, 제육볶음, 도토리묵, 어린이제육, 코다리구이, 동동주로 이루어져 있었고, 원산지와 관련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참고로, 수제비를 일컫는 털.. 2023. 10. 8.
인천 송도 밥집 풀사이드228 : 수영장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유쾌하게 즐긴 바베큐 플래터 인천 송도 여행을 마치기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 위해 찾아간 곳은 캐주얼한 분위기로 가득했던 레스토랑 풀사이드228 송도점이었다. 파스타, 피자, 감바스, 스테이크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이 가능한 음식점이었는데 원래 유명한 곳이었는지 사람들이 꽤 많아서 잠시 기다렸다 입장을 했다. 예약도 많이 하고 오는 편인 것 같았다. 풀사이드228은 가게 내부 테이블 외에 야외 테라스는 물론이고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어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했다. 우리가 방문했던 계절이 겨울이라서 야외 테이블과 수영장은 텅 빈 채로 손님들을 반겼지만, 그것만으로도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는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넓은 소파로 이루어진 공간과 평범한 테이블로 구성된 자리 외에 바석도 마련된 것이 특징인 풀사이드228 송도점이.. 2019. 10. 18.
인천 송도 스테이호텔 조식 :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괜찮았던 식사 인천 스테이 호텔에서 꿀잠자고 일어난 토요일 아침, 체크인할 때 받아둔 조식 이용권을 가지고 지하 1층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곳의 조식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로 2시간에 한해서였다. 조식 이용권이 없었더라면 잠을 자느라 바빴을 테지만, 숙박료에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으니 한 술 뜨자며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목적지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에 괜찮았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볶음밥,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감자튀김, 만두, 샐러드로 이제 막 잠에서 깬 상태였던 만큼 가볍게 고른 거였다. 토스트용으로 준비된 빵과 잼, 시리얼 등도 눈에 띄었지만 가져다 먹진 않.. 2019. 10. 15.
인천 송도 스테이호텔 장단점 :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의 매력과 애매한 위치의 아쉬움이 공존한 숙소 인천 송도 여행 1박 2일을 계획하면서 우리가 묵을 숙소로 예약한 곳은 인천 스테이호텔이었다. 커튼을 열면 햇살이 방 안쪽으로 들어오니 따뜻함이 감돌았고, 내부 자체의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이 돋보여서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체크인을 하자마자 올라와서 짐을 풀고 TV를 보며 휴식을 취했다. 곧바로 나가겠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둔 채로 말이다. 이곳에서 나름의 호캉스를 시작한 순간이라고 봐도 되겠다. 화장실도 깨끗했다. 수건도 크기별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고, 욕실 수압도 괜찮아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화장지 역시도 마찬가지. 그리하여 천천히 배정된 방을 둘러보는 내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임을 확인하게 해줬던 인천 스테이호텔이었다. 생각해 보니, 이름도 .. 2019. 10. 14.
인천 송도 숙소 야식은 푸라닭 : 블랙알리오 치킨과 레귤러컷(감자튀김), 맥주까지 완벽 인천 송도의 야경을 즐긴 뒤에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야식으로 푸라닭 치킨을 주문해 먹었다. 푸라닭은 명품 치킨을 컨셉으로 내세움에 따라 포장 또한 예사롭지 않았고, 이로 인해 포장을 뜯기 전부터 배달음식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돼 재밌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치킨에 대한 명성도 자자해서 직접 맛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생각보다 매장이 많지 않은데 인천 송도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치킨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으니까 푸라닭에서 메뉴 주문하면서 맥주도 같이 시켰는데, 역시나 범상치 않은 비주얼 포스를 자랑해서 눈이 부셨다. 다시 봐도 멋지다. 블랙과 골드가 어우러진 컬러 디자인의 위엄이 대단했다. 이날 맛본 푸라닭 치킨 메뉴는 블랙알리오였다. 진하고도 깊은 간장.. 2019. 10. 13.
인천 송도 한옥마을 카페 할리스커피 : 멋스러운 공간에서 시원한 커피와 딸기 음료 한 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을 구경한 뒤, 근처의 송도 한옥마을 카페에 들러 차 한 잔을 즐겼다. 송도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실제로 한옥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중심을 이루는 곳인 줄 알았는데 예상은 빗나갔고, 그냥 음식점이 대부분인 관광지에 가까웠으니 이 점을 참고해서 방문하기를 바란다. 대신에 식당과 카페가 한옥으로 이루어져서 이 점이 굉장히 멋스러웠다. 우리는 할리스커피에서 차를 마셨는데, 사진과 같이 한옥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입장 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야경도 최고였던 여기는, 할리스커피 인천 한옥마을점이다. 겨울에 찾아갔던 관계로, 제철과일인 딸기를 사용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눈에 들어와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내부도 굉장히 넓고 깔끔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였지만 다행히도 빈 자리가 생겨.. 2019. 10. 13.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보면서 천천히 공원 산책 즐기기 인천 송도 볼거리로 손에 꼽히는 장소 중의 하나가 센트럴파크라고 해서 숙소에 짐을 놔두고 가볍게 나와 목적지로 향했다. 송도 센트럴파크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바로 이스트보트하우스였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음을 알리는 포토존이 설치된 게 보여서 기념으로 셔터를 눌렀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던 계절이 올해 초 겨울이었고, 크리스마스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기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장식된 포토존이 예뻤다.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선 보트 체험이 가능한데, 우리가 갔을 땐 영업시간이 한참 지났을 때라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멈춰 있는 보트를 사진에 남기고 공원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생각보다 보트의 종류가 다양해서 신기했다. 송도 센트럴하우스의 야경은 고층 빌딩과 더불어 맞은.. 2019. 10. 12.
인천 송도 유원지 꽃게거리 밥집(식당) : 군산꽃게에서 즐긴 푸짐하고 맛있는 해물찜 최고!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유원지에 놀러갔다가 만난 송도 꽃게거리는 송도 로터리 근처에 밀집되어 있는 꽃게 음식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서해의 풍미가 담긴 꽃게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지정된 음식특화거리라고 하는데 어쩐지, 꽃게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많다 싶었다. 199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벌써 20년이 넘은 셈이다. 이러한 내용을 송도를 떠나고 나서야 알게 돼서 살짝 민망한 감이 없지 않지만, 뒤늦게 깨닫게 된 것도 다행이다 싶어 앞으로 잊지 않겠다 다짐했다. 이날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배가 고파와 밥 먹을 장소를 찾아 헤매다가 눈에 들어오는 식당으로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는데 이것이 신의 한수였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맛을 확인하는 게 가능했던 만큼, 송도 꽃게거리와의 만남이 아..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