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122 백제 쌀국수 멸치맛 컵라면 : 짭조름한 국물이 꽤 괜찮은 먹거리 백제 쌀국수 멸치맛 컵라면은 예전에 먹었던 사각 도시락 컵라면 특유의, 겉으로 보이는 네모난 비주얼과 일치해서 반가움을 선사하는 제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이날 맛본 멸치맛 외에도 얼큰한맛, 육개장맛, 김치맛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한 먹거리였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다만, 처음 접하게 된 브랜드였으므로 네 가지 맛 중에서는 가장 무난해 보이는 멸치맛으로 스타트를 끊게 됐다. 현재는 30개짜리 한 박스를 구매해 둔 상태로써 밥 말고 다른 게 먹고 싶어질 때 한 개씩 꺼내 즐기는 중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중심으로 365칼로리의 열량을 자랑하는 백제 멸치맛 쌀국수 컵라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 그리고 영양정보는 위와 같았다. 유통기한이 2022년까지라서 부담없이 섭취가 가.. 2021. 1. 14.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 :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식감의 조화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는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식감의 조화가 매력적인 디저트였다.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장운동 촉진으로 변비에도 도움을 줘서 일석이조의 간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떠먹는 요거트에 걸맞는 부드러운 질감도 스푼을 사용해 섭취하기에 최적화된 상태라 사서 즐길 때마다 만족감을 더해주는 것 또한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같이 먹는 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제품이었다고나 할까? 참고로, 사진은 작년 12월에 사 먹을 때 찍은 것임을 밝힌다. 해가 바뀌었으니 언급을 하고 넘어가는 편이 나을 듯 싶어서. 냉장보관을 하며 먹어야 하는 제품으로,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이 점을 잊지 않고 이겅해 두는 것이 좋겠다. 개봉 후에는 당연히 빨리 먹는 것이 상책이라.. 2021. 1. 3. 오뚜기 짜장면 : 단 맛과 고소한 맛의 조화가 입에 꽤나 잘 맞았던 제품 오뚜기 짜장면은 직화로 볶아냄에 따라 맛과 향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래서 진한 맛이 도드라지는 제품이라는 설명이 눈에 쏙 들어오는 먹거리였다. 이날은 짜장라면을 오래간만에 먹는 거였고, 오뚜기 짜장면 역시도 마찬가지라 반가움이 앞섰다. 한 봉지당 585kcal를 지녔으며 식품 유형 중 유탕면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시한 부분이 이미지 사진과 함께 포착돼 인상적이었다. 짜장면 위에 올린 큼직한 재료들은 따로 곁들이지 않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테지만 말이다. 원재료명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뒷면에서 만나보는 일이 가능했다. 특히, 농산물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벌레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포장이 파손되지 않게끔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과 개봉 후에 바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비.. 2020. 11. 6. 아하식품 매콤한 메밀전병 : 쫄깃하고 아삭한 김치만두 맛이 나는 간식 아하식품에서 출시된 매콤한 메밀전병은, 쫄깃하고 찰지게 빚어낸 전병피 안에 매콤하게 잘 절인 배추와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속을 꽉 채움으로써 탄생된 먹거리라고 한다. 이로써 간식타임에 제격인 음식이 완성됐다고 해서 처음 맛보게 되는 맛을 향한 호기심이 절로 생겨났다. 냉동보관이 필수인 제품으로써 가열해서 섭취하는 냉동식품이며 1.2kg의 용량에 1,692칼로리를 자랑하는 점이 눈에 쏙 들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아서 오랜 기간 동안 넉넉히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이미 개봉해서 먹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임을 밝힌다. 제품명은 아하 매콤한 메밀전병(만두), 100g당의 영양정보에 따르자면 한 개당 141칼로리의 열량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덧붙여, 한 봉지에 12개가.. 2020. 10. 17. 삼립 쫄깃한 잉글리쉬 머핀 : 쫀득하고 담백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 삼립에서 출시된 쫄깃한 잉글리쉬 머핀은 한 봉지게 4개가 들어있는 냉동식품이었다. 2020년 12월 24일,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라고 쓰여진 유통기한이 눈에 들어왔지만, 이미 다 먹어버려서 냉장고에서 찾아볼 수 없는 먹거리가 됐다. 잉글리쉬 머핀은 납작하고 동그란 모양새를 지닌 빵으로, 영국에서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메뉴 중의 하나다. 빵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재료를 곁들여 섭취해도 좋다. 뒷면에는 원재료명과 영양정보가 세세하게 적힌 게 눈에 들어왔다. 해동 후 재냉동 시키지 말 것, 개봉 후에는 이물이 혼합될 수 있으므로 남은 제품은 밀봉해서 유통기한 내에 먹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부 제품의 검은 부분은 당류 등이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하니 이 또한 알아두면 좋겠.. 2020. 8. 20. 엄지척 복숭아 : 부드럽고 달디 단 황도의 맛에 빠져들었다 여름이 왔으니 복숭아를 먹어야 한다. 그리하여, 상주원예농협의 엄지척 복숭아 한 박스를 구입했다.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 제품이었는데, 맛 역시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서 기쁜 마음으로 남김없이 전부 먹어 치웠다.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하는 만큼,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황도의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여름날의 시작은 달콤했다. 아직은, 폭염을 만나기 전이었으니까. 박스 한 쪽에 제품의 품종과 과일 갯수, 산지와 생산자까지 꼼꼼하게 적혀 있어 눈길이 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관리인증)을 받은 점도 인상적이었다. 엄지척 복숭아는 단 황도로 경북 상주에서 윤중섭에 의해 생산되었고, 박스에는 14개가 들어 있었다. 근데 등급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었다. 이유는 모름. 건강하고 .. 2020. 8. 3. 로아커 미니 나폴리타너 : 달콤한 초코맛과 은은한 헤이즐넛향이 느껴지는 폭신한 웨하스 과자 로아커 미니 나폴리타너는 헤이즐넛맛이라고 한다. 남이탈리아의 나폴리산 헤이즐넛을 사용한 제품으로 직접 먹어보니 달콤한 초코맛에 감도는 은은한 헤이즐넛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포장지에 그려진 헤이즐넛은 도토리 모양을 많이 닮아서 익숙하지만 도토리는 아니고 개암나무의 열매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헤이즐넛 커피가 익숙하니 이걸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쉬워진다. 포장을 뜯게 됨으로써 만나게 된 로아커 미니 나폴리타너는 기존에 먹어왔던 다른 맛의 로아커와 같은 생김새를 지니고 있었다. 폭신한 웨하스 과자 사이로 초콜릿이 층층이 곁들여진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꿀꺽 삼켜졌음은 물론이다. 이날 맛본 로아커 미니 나폴리타너는 달콤한 초코맛과 은은한 헤이즐넛향이 느껴지는 웨하스 과자의 역할을 다했다. 여기.. 2020. 7. 6. 성주 참외 : 달고 맛있는 여름과일의 풍미에 반하다 성주 특산품 하면 떠오르는 참외는 여름과일로써 무더운 날의 불쾌지수를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달래줘서 즐겨 먹는 먹거리 중의 하나다. 요즘도 그래서 간식으로 맛있게 섭취 중인데, 참외 바깥에 붙어 있는 성주 참외 스티커가 눈에 띄어서 사진으로 담아봤다. 우리집에서도 성주 참외를 먹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줘서. 샛노란 빛깔이 황금빛을 연상시키는 참외는 삼국시대 때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 과일이라는 점에서도 의마가 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단 맛에 비하여 열량이 낮은 편인 데다가 90%에 가까운 수분 함량을 보유함에 따라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는 게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게다가 피부미용과 더불어 피로를 완화시키는데 안성맞춤인 비타민C가 풍부함은 물론이고 참외 속 칼륨이 활발한 이뇨.. 2020. 6. 27.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 부드러운 반죽과 쫄깃한 소시지가 든든함을 전해준 간식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를 마트에서 구입해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 먹다 보니 세상 든든해진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한 봉지에 6개가 들어 있는데, 행사 상품일 때 사서 포장지 바깥에 1개가 더 추가된 7개를 만나보게 돼 좋았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먹거리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었다. 취향에 따라 케찹이나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임은 물론이고 말이다. 핫도그 전체가 포장된 겉봉지 옆면에는 제품의 영양정보와 낱개포장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적어놓은 것이 특징이었다. 그리고 빵가루 표면이 어두운 것은 현미감자빵가루를 튀겼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골든브라운 색상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도 감명깊었다. 빵가루의.. 2020. 6. 10.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