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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 :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식감의 조화

by 올리버 2021. 1. 3.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는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식감의 조화가 매력적인 디저트였다.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장운동 촉진으로 변비에도 도움을 줘서 일석이조의 간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떠먹는 요거트에 걸맞는 부드러운 질감도 스푼을 사용해 섭취하기에 최적화된 상태라 사서 즐길 때마다 만족감을 더해주는 것 또한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같이 먹는 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제품이었다고나 할까? 참고로, 사진은 작년 12월에 사 먹을 때 찍은 것임을 밝힌다. 해가 바뀌었으니 언급을 하고 넘어가는 편이 나을 듯 싶어서. 

 

냉장보관을 하며 먹어야 하는 제품으로,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이 점을 잊지 않고 이겅해 두는 것이 좋겠다. 개봉 후에는 당연히 빨리 먹는 것이 상책이라는 점도 체크.

 

원재료에 있어 플레인시럽 17%는 올리고당, 설탕, 변성전분, 아미드펙틴, 합성함료가 첨가되었음을 확인하는 일도 필요하겠다. 설탕 무첨가 상품은 아니니 참고하길 바란다. 

 

국산 원유 71.6124%가 함유된 점이 흡족함을 자아냈고, 유산균 500억 이상이 포함됐다는 사실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장운동을 원활히 해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에 대한 정보는 요거트 시식에 앞서 반드시 알아보는 일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덧붙여 사진에 담긴 영양정보도 제대로 알아두어야만 한다. 총 내용량 85g에 90칼로리를 자랑하는 요거트라는 사실도 기억해주면 더 좋다. 

 

본격적인 시식을 위하여 뚜껑을 개봉하면 이러한 모양새가 된다. 그로 인해 뚜껑에 묻은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의 맛부터 먼저 즐길 수 있었다. 새하얀 크림과 다름없는 질감을 자랑함과 동시에 크리미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아서 뚜껑 안쪽의 내용물을 남김없이 해치운 뒤에 스푼을 들고 완벽한 요거트 타임을 만끽했다.

 

 

은은한 단맛에 상큼한 풍미가 더해진 빙그레 요플레 프레인의 맛은 언제 먹어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날 처음 먹은 게 아니라서 놀라움을 경험하진 않았지만, 익숙해서 더 맛있게 입 안에 스며들었기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식후 디저트로 하나씩 맛봐도 좋고, 샐러드 소스로 활용해도 훌륭해서 마음에 든다.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식감의 조화가 탁월했던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 요거트였다. 많이 달지 않고 내 기준에서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이날도 맛있게 잘 먹었다.

 

평소보다 더 왕성한 장운동이 요구될 때 먹으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간식이었으므로, 앞으로도 자주 사 먹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루에 한 개면 돼서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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