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간만에 파파존스 피자를 사 먹었다. 매주 금요일은 파파프라이데이로써 매장 방문포장시 라지사이즈 베스트피자 7종을 1+1으로 구입하는 일이 가능해 만족스러웠다. 한꺼번에 피자 2종류의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밥 대신 피자를 별미로 즐기게 돼 행복했던 하루였다.
참고로, 이날의 사진은 따끈한 피자를 구입해 와서 먹고 난 뒤, 남은 조각을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조리해 먹은 날의 기록임을 밝혀 본다. 왼쪽 사진이 수퍼 파파스, 오른쪽 사진이 아이리쉬 포테이토인데 각기 다른 개성으로 입을 사로잡아서 섭취하는 내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특히, 파파존스 갈릭디핑소스를 피자에 곁들여 먹으니 꿀맛이었다. 이곳의 갈릭디핑 소스는 고소함과 짭쪼름함이 진득하게 느껴져서 입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맛을 지닌 것이 특징으로 보여졌다.
그리하여 피자에 푹 찍어 먹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었다.
파파존스의 수퍼파파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콤비네이션 피자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보면 된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모짜렐라 치즈 위에 각종 토핑이 어우러진 비주얼이 매력적이었다. 직접 맛을 보니, 다양한 재료 중에서도 블랙 올리브와 페퍼로니가 부드럽게 씹히며 매콤함을 선사하는 맛이 일품이었다.
누구나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기본 피자로도 안성맞춤이었다. 수퍼파파스 본연의 맛을 즐기며 한 조각, 갈릭디핑소스로 짭조름함을 더해서 한 조각을 먹으면 색다른 풍미를 접하는 것이 가능해서 이 또한 흡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으로 맛본 메뉴는 파파존스의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다. 큼지막하게 깍둑썰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테이토를 중심으로 양송이와 옥수수콘, 양파가 어우러진 재료의 조화로움이 입에 잘 맞았다. 이와 함께 피자 위에 갈릭 소스가 뿌려져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갈릭 소스가 포함된 아이리쉬 포테이토에 갈릭디핑소스를 한 번 더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면 고소함이 2배로 전해져 와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덧붙여, 갈릭디핑소스는 피자 꽁다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법을 전하는 양념임을 잊지 말자. 토핑이 한껏 올려진 부분은 물론이고 꽁다리까지 맛좋게 섭취하도록 만들어주는 파파존스 갈릭디핑소스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이날 맛나게 먹었던 파파존스 수퍼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는 두 가지 메뉴 전부 재구매해서 섭취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며, 오늘의 먹방 리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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