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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

웨더스 오리지날 크리미 필링 : 스카치캔디 버터맛에 카라멜의 달콤함이 더해진 매력만점 입가심 사탕

by 올리버 2023. 4. 18.

웨더스 오리지날 크리미 필링은 익숙한 맛의 결합이 시너지를 선사함에 따라 놀라운 중독성을 안겨준 먹거리였다. 특히, 한동안 사탕을 가까이 하지 않다가 여태껏 접해 본 적 없는 제품을 손에 쥐니 신세계를 경험하게 돼 눈이 번쩍 뜨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참고로 이 캔디는 12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독일 브랜드 스톡에서 출시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사탕의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누어져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여졌다. 나의 선택은 웨더스 오리지널 크리미 필링이었지만 말이다. 

 

한 봉지에 낱개로 포장되어 담겨 있던 내용물을 꺼냈더니 위와 같은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드 컬러가 도드라지는 패키지 디자인 위로 웨더스 오리지널이란 글자가 영어로 표기된 것이 시선을 사로잡고도 남았다. 

 

잠시 후에는 직접 맛을 보기 위하여 봉지를 개봉했는데, 이렇게 동그란 모양을 갖춘 사탕의 비주얼을 마주하게 돼 군침이 절로 돌았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입에 넣고 음미하기 시작했을 즈음엔 스카치캔디 버터맛의 풍미가 전해져 와 반가웠다. 한때 즐겨 먹었던 사탕에 대한 향수가 밀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었다. 사탕 속에 담겨진 카라멜로 추정되는 크리미 필링이 존재감을 발휘함에 따라 맞닥뜨릴 수 있었던 달콤한 부드러움이 기대 이상이라 감탄이 절로 나왔다. 덕택에 세상 달달한 캔디의 극치를 깨닫게 돼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다. 다만, 크리미 필링 같은 경우에는 카라멜의 끈적거림이 도드라져 입 안에 달라붙을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섭취 후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다. 

 

여기에 더해 당 충전이 필요해지는 날, 하루에 1개 정도만 먹는 게 괜찮아 보였다. 일단 한 번 맛을 보면 사탕에 절로 손이 가서 자제력을 끌어내야 할 때가 있었다. 

 

웨더스 오리지날 크리미 필링은 스카치캔디 버터맛에 카라멜의 달콤함이 더해진 매력만점 입가심 사탕으로 행복감을 전해준 간식거리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치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기로 다짐한다. 나의 건강은 소중하니까.

 

결론적으로, 카라멜로 구성된 크리미 필링이 포함되어 있어 달달함이 2배인지라 이 점에 유의해서 즐겨 주기를 바라는 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새로운 웨더스 오리지날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이거 다 먹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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