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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정보통

여름철 자외선 차단 위해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올바른 순서 및 권장량 시간 알아두기

by 올리버 2022. 7. 2.

올해도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에 가까워졌다. 그런 의미에서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을 통한 피부 보호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여름철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을 살펴보려고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 특히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햇빛으로 말미암아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자외선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바르는 순서와 권장량은 물론이고 시간까지 머리 속에 정확하게 넣어둘 필요가 있다. 

 

 

이에 앞서 선크림을 구매할 때도 신중함은 필수다. 자외선 A의 차단 효과를 보유한 PA지수는 +의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B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인 SPF지수는 숫자가 클수록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평소에 실내 활동이 대부분이라면 SPF10과 PA+를, 가끔 실외에서 야외 활동을 해야 할 일이 잠깐씩 생길 땐 SPF10~30, PA++를, 등산 및 물놀이를 포함하여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날엔 SPF50+, PA+++를 발라주는 게 유용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선크림은 집을 나와 머무르는 장소가 실내냐 실외냐와 더불어 그곳에서 보내는 소요시간에 따라 선택해 발라주어야 한다. 

 

덧붙여 선크림을 바르는 순서는 이렇다.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의 기초 스킨케어 후 마지막 단계에서 선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파운데이션 및 쿠션을 포함한 색조화장은 그 뒤에 하는 것이 기본이자 정석이다.

 

그리고 선크림의 1회 사용 권장량은 피부에 막이 생길 정도로 500원짜리 동전 한 개나 손가락 두 마디 정도라고 하니, 이 점도 잊어서는 안되겠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선크림이 흡수되는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는 점에서 외출 30분 전에는 미리 발라주어야 함을 기억하자.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피부가 햇볕에 계속 노출되는 상황에선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지속적인 효과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하여 자외선 강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가 오전 10시~오후 2시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다. 아무리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한 번만 바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으니까 수시로 덧발라주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피부를 위하는 길이라는 점도 머리 속에 꼭 넣어두는 걸로.

 

나 같은 경우에는 기초 스킨케어를 하고 나서 선크림을 바르고, 그 뒤에 쿠션으로 마무리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다가 실내에 오래 머물러 있다 밖으로 나가게 될 땐 가방에 챙겨 다니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쿠션 제품을 덧발라주며 여름철 피부 관리에 힘쓰는 중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긴 하지만, 여름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 자리잡은 자외선을 무시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수시로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라주며, 마스크로 그치지 않고 모자 또는 우양산을 갖고 다니며 사용한다.   

 

지금까지 여름철 자외선 차단 위해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의 일환으로 올바른 순서 및 권장량과 시간까지 알아봤다. 해가 거듭될수록 날이 점차적으로 무더워져서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니 평상시에 선크림, 선글라스,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우양산 등 본인이 갖고 다니기 편한 물품을 소지한 채 피부를 위한 여름나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겠다.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선크림을 피부에서 씻어내는 것 역시 중요하니, 클렌징에도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자외선 차단을 위한 이야기 위주로 글을 써내려 가긴 했으나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발라주는 것이 좋으니 이 또한 머리 속에 넣어두었으면 한다. 봄, 가을, 겨울에는 PA와 SPF가 조금 낮은 제품을 발라도 부담이 없으니 이 점도 머리 속에 저장해 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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