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부르지만 살짝 출출한 감이 없지 않다 싶을 때 조금씩 꺼내 먹기 좋은 간식으로 치즈를 빼놓을 수 없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체다 슬라이스는 그런 면에서 영양 만점 디저트로도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한 봉지 안에는 20매가 들어있는데, 이것 외에 작은 사이즈 2봉지가 곁들여진 것을 구매했기에 실속있는 제품을 획득했다고 봐도 되겠다. 나름대로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고나 할까. 표기된 날짜로만 따지면 여름까지도 부담없이 즐기는 게 가능해 보이지만, 봄이 오기 전에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다.
뒷면 아래쪽에는 영양정보 및 재료 성분이 표시되어 있고, 윗부분에는 토스트의 놀라운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 제품을 사용해 만들어 먹으면 좋은 체다토스트 레시피가 쓰여져 흥미를 끌었다. 준비물로는 꿀, 버터, 식빵, 체다 슬라이츠 치즈만 있으면 완성! 취향에 따라 야채를 곁들인다면 더더욱 꿀맛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
집에 치즈랑 잼은 있는데 식빵이 없었으므로, 토스트로 해먹는 건 나중으로 미뤘다. 치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맛을 전해주기에 다른 생각이 나지 않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체다치즈 하면 떠오르는 샛노란 색감 대신, 상아색이 돋보이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었다. 매일상하치즈라는 이름이 눈에 띄는 것도 흥미로웠고 말이다.
각종 요리에서 깊은 맛을 내는데 이용되는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심장 질환에 원인으로 불리는 고혈압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펩타이드 성분의 함유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뇌 건강을 위한 티로신 성분이 존재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도 그만이다.
정말 바빠서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땐 치즈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체다 슬라이스는 적당히 고소해서 맛있었다. 덧붙여, 기존에 먹어왔던 체다치즈와는 다르게 짭쪼름함이 덜해서 이로 인한 담백함 또한 매력적이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니 당분간은 요 치즈와 함께 단백질 섭취에도 힘써 보고자 한다. 건강을 위한 맞춤 간식 먹으며 이번 주도 파이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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