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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에이스제약 세이프핸드플러스겔 : 보습성분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만나다

by 올리버 2020. 2. 9.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손소독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로 인한 품절 사태가 계속되자 집에서 직접 손소독제를 만드는 사람들 또한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역시 고민을 좀 하다가 약국을 방문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제품이 남아 있다고 해서 구입을 하게 됐다. 

 

 

에이스제약에서 출시된 세이프핸드플러스겔은 의약외품으로써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소독을 위하여 사용된다고 쓰여있었다. 구매 당시의 가격은 15,000원이었는데 원래 이 정도였는지 현실의 상황이 반영된 물가 조정으로 탄생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조금 늦게 구입을 해서 전자보단 후자에 가까울 것이라는 추측만 해본다.

 

'보습성분 함유'라는 글자 아래쪽으로 녹차추출물과 알로에베라겔이 명시된 것으로 보아 이 두 가지 성분이 보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손 소독과 더불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보습 기능까지 있는 제품이라니, 지금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 아닐 수 없다.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도 무방한 게 당연하긴 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 

 

 

우리가 손에 쥔 에이스제약 세이프핸드플러스겔의 용량은 500ml로,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참고로 이 제품은 손소독제이며 손세정제와는 의미가 다르니 이 점을 참고해야겠다.

 

손소독제는 에탄올 및 이소프로판을 주요한 성분으로 지닌 의약외품이기에 식약처의 심사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위의 사진의 왼쪽 윗부분에 의약외품이란 글자와 그 아래 식약처허가를 받았음을 알리는 숫자가 적혀 있으니, 이 제품은 손소독제가 맞다. 그러니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과 소독을 위해 물을 첨가하지 않고 젤 또는 액체 형태로 이루어진 제품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 

 

반면에 손세정제는 물비누를 뜻하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게 특징이다. 손의 청결과 세정을 위해 쓰이며 반드시 물로 씻어낸 뒤, 수건 등을 이용해서 물기를 말려줘야 한다. 살균력을 보유하지 않았기에 손 소독에 있어 보조적으로 활용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손의 소독을 위해서는 손소독제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제품 표면에 적힌 설명에 따르자면, 에이스제약 세이프핸드플러스겔은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 획득업체란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역시 안심시켜주는 문구라서 눈여겨 보게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와 함께 손소독제 사용방법은 그림과 글을 꼼꼼하게 보고 읽으며 따라서 쓰게 됐다. 1. 적당량을 펌핑해서 손에 발라준 다음 2. 손바닥끼리 문지르고 3. 손깍지를 껴서 손가락 사이를 문질러 주고 4. 다시 한 번 적당량을 손에 묻혀서 5. 양손의 손톱 부분을 문지른 뒤 6. 손바닥으로 손가락을 감싸서 문질러 줘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이걸 읽으면서 지금까시 손을 너무 대충 씻어왔던 것 같아서 깊이 반성했다. 

 

 

식중독 및 전염성 질병의 70%가 손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감염으로부터 멀어지고 건강한 생활관리를 위한 기본이 된다는 점 또한 명시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오염된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며, 겔타입으로 구성돼 간편한 사용과 더불어 보습성분이 포함돼 피부의 촉촉함을 지속시켜준다는 장점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연구소 및 병원업무자,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서 쇼핑카트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공공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사무직원들과 은행원들, 야외활동과 외출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 식사 전후와 집안일을 마친 후, 아기 돌보기 전후, 오염물을 만지고 난 다음, 겨드랑이나 발냄새가 심할 때 세이프핸드플러스겔을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덧붙여, 이에 해당되지 않을지라도 손의 청결을 유지하고 싶을 때 써도 무방하다.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손을 깨끗하게 지속시켜주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지 오래니까. 

 

단, 프로필렌글라이콜이 포함되어 있어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존재하는 환자는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등의 내용이 빼곡하게 적힌 사용상 주의사항도 숙지하고 넘어가야만 하겠다. 

 

 

유통기한은 2023년까지로 약 3년까지였다. 용기 바닥에 쓰여진 걸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었다. 이외에 유효성분은 에탄올 62%, 저장방법은 실온 보관이라는 사실 또한 꼼꼼하게 체크했다.

 

에탄올을 제외한 기타첨가제도 뒷면에 기입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펌핑용기 개봉 전]

 

 

[펌핑용기 개봉 후]

 

펌핑형으로 이루어졌고, 제품을 구매하면 펌핑 용기가 아래쪽으로 꽉 닫힌 상태로 되어 있으니 윗부분을 돌려서 열어줘야 한다. 그래야만 내용물이 나오니 처음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이 점을 꼭 잊지 말기를 바란다. 

 

개봉 전이 아니라 개봉 후 사진과 같은 비주얼을 꼭 확인하고 펌핑을 시도해야 손소독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펌핑을 해서 내용물을 직접 맞닥뜨리게 되니, 무색의 투명한 겔 타입으로 점성이 존재해서 물과 같은 액체처럼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점이 일단은 눈에 띄었다. 그리하여 사용방법에 적힌대로 손의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문질러서 발라보았다. 사용법에 손등 이야기는 만나지 못했으나 손등 역시 소홀히 할 수 없어 열심히 소독을 시도했다.

 

 

손에 바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코끝으로 알콜향이 맡아져 소독의 기운을 만끽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바를수록 그 속에서 상큼한 허브향이 조금씩 전달돼 괜찮았다. 게다가 바르는 내내 손에 시원함이 전해져 와 이 점도 마음에 들었다. 보습성분이 함유돼서 그런지 다 바르고 난 이후에도 건조함을 느낄 수 없었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앞으로 잘 사용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보습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함을 극복하게 해주는 손소독제, 에이스제약 세이프핸드플러스겔과 함께 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사라자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오가며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누빌 그날이 다시 오기를 꿈꾼다. 그때가 와도, 지금 알게 된 내용을 잊지 않으며 손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을 유지할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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