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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

제키스(JeKiss) 제주감귤초콜릿 : 산뜻한 제주감귤의 맛과 향이 달콤한 초콜렛에 녹아든 간식

by 올리버 2019. 11. 14.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를 다녀 온 지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받는 여행 기념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1위는 단연코 초콜릿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는,

주고 받기에 부담없는 먹거리 선물인 데다가

예쁘게 포장된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나 역시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 기념 선물로 초콜릿을 사오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주여행 기념 선물로 만나게 된

제키스(JeKiss) 제주감귤초콜릿과의 시간을

이야기해 볼까 한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특산품인 제주감귤의 맛을

달콤한 간식인 초콜릿으로 만나볼 수 있어

매력적인 제품이다.


100% 감귤분말과 진한 다크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초콜렛이라고 해서

더더욱 믿음이 갔다.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박스 앞면에는

제주감귤과 더불어

제키스 제주감귤초콜릿의 겉과 속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진이 포함돼

흥미로웠다.


박스 뒷면에는 영양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감귤초콜렛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지던

주황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된 점도

눈여겨 볼만 했다.


유통기한은 

박스 옆면에 쓰여진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내년까지 먹는 게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이 됐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깔끔하고도 화사한 겉포장에 감싸인 

12개의 제주감귤초콜릿을 마주하게 된다.


참고로 제키스는 

제주 올레길을 가꾸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앞부분에 쓰여진 

제주 올레길을 가꾸는 착한 초콜렛(감귤)이라는 

문구가 먹기 전부터 확 와닿을 수 밖에 없었다.


착한 초콜릿, 인정! 




게다가

제품의 존재감을 일깨우는

명확한 컬러감이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기록된 문구 역시도

필요한 이야기만을 명시하고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콜릿 사이즈도 딱 적당해서

1개씩 디저트로 먹기에도 

최고였음을 밝힌다. 




그리고,

 초콜릿을 먹기 위해 밀봉된 부분을 열었을 때

과대 포장된 제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돼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초콜렛 모서리가

살짝 부서졌는데,

이 부분 역시 포장지 안에 고스란히

담긴 게 눈에 들어와 흡족했다.



초콜릿 앞부분에는 일정한 폭을 지닌

가로선이 조각되어 있었고,

뒷부분은 평범한 모양새였다. 


그런데 포장을 뜯자마자

초콜릿 특유의 향이 코를 간질이는 바람에

얼른 먹고 싶어지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사진은 남기고 봐야겠다 싶어서

초콜릿을 반으로 커팅해

단면 체크에 들어갔다.


코 끝으로 상큼한 향이 밀려들어 오도록 돕는,

제주감귤분말이 넉넉하게 

초콜릿 안쪽에 포함된 것이 보여

신났다.


직접 맛을 보니,

달콤상큼함의 조화가 완벽해서

입에 잘 맞았다.


산뜻한 제주감귤의 맛과 향이

달콤한 초콜렛에 녹아든 간식으로,

입가심을 위한 상큼한 먹거리로 훌륭했다.


다크 초콜릿의 쌉쌀함이 감귤분말에 녹아들어

적당히 산뜻하면서도 단 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이 순간의 기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졌다. 


역시, 제주도 초콜릿은

감귤맛이 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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