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 : 당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의 정석

by 올리버 2019. 5. 24.


매일유업에서 출시된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는 당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플레인 제품을 표방하는 먹거리로, 설탕이 0%임을 명시한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었다. 450g의 대용량이라서 하나 사 놓으면 꽤 오래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유 내에 함유되어 있는 유당 이외에 인위적으로 당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설명으로 자부심을 드러낸 플레인 요거트를 만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에서 반가움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었다. 





장이 건강해지는 간편한 한 끼 식단으로 시리얼과 플레인 요거트, 견과류와 과일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첨가한 점도 눈에 쏙 들어왔다. 요거트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른 건강한 재료들과 함께 하면 이로 인한 맛과 영양이 배가 되니 취향에 따라 섭취해도 무방하다.


과일잼을 조금 넣어주면 상큼함과 더불어 달콤함까지 즐길 수 있다는 팁까지 포함시킨 점도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유통기한에 맞게 냉장보관하면서 먹어주면 그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이 장내 밸런스를 맞춰줌과 동시에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장 건강을 신경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먹어볼만 하겠다. 우리 역시도 마트에서 장을 보며 집에 사놓고 먹을 요거트 제품을 고르다가 눈에 들어와서 구입하게 됐다. 



신체 활동이 저하되는 봄철은 물론이고 큰 일교차로 인해 자기방어력이 약화되는 계절에는 특히 LGG 유산균으로 장을 건강하게 지탱해 나가는 일을 게을리 해선 안되겠다. 유산균의 섭취는 1년 365일 사계절 내내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 맞지만, 그럴 수 없을 때 이러한 시기를 중심으로 챙겨주면 좋다.


유산균의 경우에는 영양제 말고도 요거트를 통한 식품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니 이렇게라도 건강에 신경을 써주는 편이 여러모로 유용하다. 



뚜껑을 열고 꼼꼼하게 밀봉된 위생캡을 개봉하니 새하얀 요거트의 비주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스푼으로 떠서 한입 맛을 보니 단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가능했다. 상큼보다 좀 더 나아가 시큼한 맛이 느껴졌는데 그냥 떠 먹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재료를 첨가하는 것이 맛있게 즐기기에는 더 나아보였다. 


한 통의 양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요거트는 그릇에 적당히 덜어서 꾸준히 먹고 있다. 어느 날은 다른 재료의 첨가 없이 요거트 본연의 맛을 제대로 경험하는데 집중했고, 또다른 날은 과일을 넣어 부드럽고도 상큼한 달달함을, 어떤 날은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만끽하는데 몰입하며 색다른 요거트 타임을 보냈다.



참고로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를 처음 만난 건 5월 초였는데, 그때 산 건 다 먹었고 5월 말인 지금은 재구매로 이어져 냉장고에 여전히 같은 제품이 장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먹을수록 은근히 매력적인 플레인 요거트의 맛을 마주할 수 있어 즐거운 요즘이다. 


오늘은 요거트에 꿀을 넣어 맛볼까 생각 중이다. 꿀 요거트 답게 꿀맛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장을 위해 보다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찾는다면, 이 제품도 꼭 한 번 먹어보기를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