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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16

부산 온천장 밥집 봉할매 김치찌개 불백 전문점 : 계란후라이 무한리필에 불고기가 맛있는 곳 봉할매 김치찌개 불백 전문점은 부산 온천장 밥집으로 우리가 찾아간 곳이었다. 이름처럼 김치찌개와 불백이 대표적인 메뉴였고, 세트가 있어 인원수에 맞게 봉할매 김치찌개와 봉할매 불고기를 주문했다. 밥은 밥솥 째로 가져다 주기 때문에 원하는 양 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귀리와 병아리콩이 포함된 밥이라서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곳의 장점으로는 계란후라이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직접 계란후라이를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능하게끔 도구가 갖춰져 있어서 마음껏 만들어 먹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계란후라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맞춤 음식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여겨졌다. 이곳은 바로, 봉할매 김치찌개 불백 전문점 부산 온천장점. 검색해 보니까 체인점이 꽤 많아서 원래 유명한 곳이었구.. 2019. 5. 12.
부산 전포동 명가떡집 : 달콤하고 쫄깃한 앙꼬절편(팥소절편)의 매력을 확인하다 부산 전포동 명가떡집은 전포역 8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앙꼬절편이 매우 유명하다는 사실을 확인했기에, 그 맛을 경험하고자 직접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 온 김에 겸사겸사 방문하는 일이 어렵지 않아 금상첨화였던 것도 사실이다. 떡을 사면 사진과 같이 파란 봉지에 담아주는데 이 점도 인상적이었다. 예전에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웨이팅이 상당했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 정도까진 아니라서 곧바로 입장해 원하는 떡을 구입하는 게 가능해 좋았다. 하지만 줄만 서지 않았을 뿐, 오고 가는 사람들 자체는 그리 적은 편이 아니었다. 처음 만나는 떡의 종류가 여럿이었는데, 부산 전포동 명가떡집의 이름을 널리 알린 앙꼬절편만 3팩을 구매.. 2019. 5. 5.
부산 하면 바다! 낮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머물다 야경까지 즐기기 부산 바다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탁 트인 바다 위로 광안대교가 자리잡은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순간을 직접 만났을 때의 기분이란,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선 통쾌함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이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 가까웠고, 날씨 자체도 구름이 잔뜩 낀 상태였던지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는 바다였던지라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랜만에 도착한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갈대 파라솔이 구비되어 흥미로움을 전했던 것도 사실이다. 순천만 갈대로 제작된 갈대 파라솔은 친환경적이면서 동서간 화합의 의미를 지닌 시설로, 광안리와 순천만의 낭만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게 마.. 2019. 5. 4.
부산 광안리 전망 좋은 카페 오가다 : 바다 위 광안대교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기 괜찮은 곳 부산에 왔으니 바다를 보고 가지 않을 수 없어 광안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참고로,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내려 조금만 걷다 보면 탁 트인 시야 속에 펼쳐진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눈 앞에 펼쳐진 바다 풍경을 중심으로 이곳에도 광안리 카페거리가 마련되어 있었으므로, 우리는 잠시 밖을 거닐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바라다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카페 오가다 부산 광안리점이다. 카페 오가다는 층마다 각기 다른 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었고, 우리는 그중에서도 3층 오션뷰를 선택해 계단을 올랐다. 신발을 벗고 자리로 가야 했지만, 투명한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환상적이었기에 개의치 않았다. 카페 오가다는 다섯 가지 아름다운 우리 .. 2019. 5. 1.
부산 전포동 베이커리 전포양과 : 모찌식빵과 버터스콘이 맛있는 빵집 부산 전포동 베이커리 전포양과는 쿡아일랜드 맞은편에 위치함으로써 식사를 하는 내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들의 행렬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곳이었다. 카페 외관을 장식한 바구니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고 여겼는데, 전포카페거리 내에서도 유명한 빵집이라는 걸 우연히 알게 됐으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포양과 역시도 오후 12시에 오픈을 했는데, 우리가 밥을 먹고 1시 즈음 찾아간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동이 난 빵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정말 빵이 맛있구나 싶어 들른 김에 몇 종류를 사가기로 했다. 빵집이지만 단순히 빵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전포양과였다. 그런 의미에서 은은한 조명 속에서 돋보이던 바구니와 화분의 조화로움도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 2019. 4. 29.
부산 전포동 밥집 쿡아일랜드 : 머쉬룸크림파스타가 맛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요즘 부산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전포카페거리에 다녀왔다. 부산으로의 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갈 때마다 익숙한 곳만 찾았던 관계로 이번에는 새로운 목적지를 방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하여 일단은 점심식사를 위해 미리 봐두었던, 전포카페거리 안에 자리잡은 부산 전포동 밥집 쿡아일랜드로 향했다. 전포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찾는 것이 가능했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후 12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곳인데, 오픈시간에 거의 딱 맞춰 문 앞에 도달해서 웨이팅 없이 무사히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우리가 무려, 1등 손님이었던 것! 가게 외관부터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드러나서 입장 전부터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화사한 색감의 꽃과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의 멋스러움이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 .. 2019. 4. 28.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맛본 롯데리아 티렉스 버거 : 두툼한 치킨패티의 맛이 제대로인 햄버거 봄을 맞아 오래간만에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이 무려 6시간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로 인한 준비를 철저히 마치고 점심식사를 대신할 먹거리를 구입한 후 예매한 자리에 무사히 앉아 출발을 기다렸다. 미세먼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있는 걸 다행으로 여기며 만만치 않은 여정을 시작했다. 몸이 고생을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저렴한 열차 가격으로 인해 포기가 안 됐다. 그리고 일단 여행을 떠나는 거였기에 이때의 기분이 설렘으로 가득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창가석을 예매해 둔 터라 창 밖을 바라보며 열차에 몸을 맡기다가 12시가 좀 지났을 때 미리 사둔 음식을 가방에서 꺼내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내가 구입한 음식은, 롯데리아의 티렉스 버거다... 201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