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밥보다 간식122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 달콤고소한 이탈리아 초콜릿 페레로 로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유명한 이탈리아 초콜릿이다. 그런데 갑자기 문득, 이 초콜릿의 이름이 의미하는 것이 뭔지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이러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페레로에서 만든 정통 고급 초콜릿이 페레로 로쉐이며 여기서 로쉐는 프랑스어로 바위를 뜻한다는 사실. 알고 보니 겉포장은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바위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 자체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어서 가끔씩 즐겨 먹게 되는 점이 매력적인 간식이라 이날도 그렇게 달콤한 먹거리와 마주하게 됐다. 뒷면에서 확인하게 됐던 원산지는 역시나 이탈리아. 원재료와 보관방법까지 한글로 자세하게 쓰여져 안심이 됐다. 칼로리가 착한 편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우울하거나 입이 심심할 땐 초콜릿이 최고니까 .. 2019. 3. 16.
한성기업 교자만두 1kg 잘 먹고 있는 요즘, 군만두 만들어 먹은 이야기 새해와 함께 찾아 온 명절을 포함해 만두를 먹는 날이 종종 생겨서 구입하게 된 한성기업 교자만두. 1kg짜리 한 봉지 쟁여뒀더니, 여러가지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찜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쓰여진 설명도 눈에 들어오는데 이중에서 찜만두의 맛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겉포장의 메인으로 자리잡은 사진이 찜만두인데 찐 만두로 조리하게 될 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덧붙여, 라면 끓일 때 적당히 넣어서 만두 라면 해먹기도 딱이라서 좋았던 제품. 꽤 넉넉한 양의 고기만두가 담겨진 한성기업 교자만두의 뒷면에는 만둣국, 찜만두, 군만두 외에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조리하는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사실, 4가지 조리법 중에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 2019. 3. 4.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 맛은 부드러웠고, 크리스마스 박스는 귀여웠다 2018년 12월 25일인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보단 빨간 날이라는 점에서 즐거움을 전해주는 하루로, 화요일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부터 성탄절 분위기를 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신났다. 그리고 특별한 한때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잊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선택한 건,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로 신도림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2층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가격은 9,000원으로 많이 비싼 편은 아닌데 크기도 아담하니 참고하면 좋다. 1인당 2개까지만 살 수 있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하나만 구입했다. 특히, 성탄절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자랑하는 박스가 설렘을 더해주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크리스마스 박스가 너무나도 앙.. 2018. 12. 25.
일동 후디스 그릭요거트 플레인 :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일동 후디스 그릭요거트 플레인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화이트 앤 블루 컬러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었다. 이와 함께 단백질도 2백, 칼슘도 2배에 총 유산균 1500억 마리를 함유했다는 점도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요거트 뚜껑에 그려진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개봉하고서야 알아차리게 돼 매우 재밌었다. 2배 농축한 원유를 식품첨가물 없이 홈메이드 방식을 활용해 개별적으로 발효시킨 제품으로 그리스 전통 요거트를 표방하는 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 플레인. 이와 함께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돼 마음에 들었다. 뚜껑을 열자 후디스 그릭 요거트 플레인의 새하얀 단면이 눈에 들어왔는데, 기존에 맛봤던 요거트와는 확연한 차이가 존재해 놀라웠다. 액체의 형태를 띄지 않고.. 2018. 12. 23.
치토스 매콤달콤한맛 : 달콤보단 매콤에 가까웠던 짭쪼름한 과자 오랜만에 간식으로 맛본 치토스 매콤달콤한맛! 치토스의 맛 종류가 워낙 다양했어서 매콤달콤한맛을 예전에 먹어봤던 건지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175칼로리에 핫스위트테이스트파우더가 가미된 스낵으로, 식후 디저트로 섭취하며 과자와의 시간을 만끽하는 것이 즐거웠다. 매콤달콤한맛은 아무래도 핫스위트테이스트파우더로 인한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데, 그래서 더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과자 뒷면에는 영양정보가 가득 기록되어 있었다. 유통기한은 약 6개월 정도인데 뭐 다 먹어치워 버렸으니 해당사항은 없는 걸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치토스는 롯데제과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어린 시절부터 먹어왔기에 반가운 과자다. 지금은 예전보다 덜 찾게 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서 더, 가끔씩 만나는 것이.. 2018. 12. 11.
천도복숭아 : 여름의 싱그러움을 닮은 아삭함이 제맛 빛깔 고운 천도복숭아를 한 개씩 꺼내먹는 재미를 아는 사람들에겐, 무더운 여름이 마냥 덥지만은 않을 것이다. 천도복숭아에는 아스파르트산이 함유되어 있어 간 해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니코틴 배출에도 큰 역할을 하기에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더워서 지치는 일이 많은 여름에 체력을 회복하는데도 좋다고 하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특유의 딱딱한 식감이 새콤함에 더해짐으로써 경험하게 되는 맛이 여름의 싱그러움을 닮았다. 천도복숭아를 먹을 때마다 귓가에 들려오는 아삭함 역시도 일품이라고 볼 수 있다. 여름엔 역시 복숭아가 최고다! 이제 더 이상 냉장고에서 천도복숭아의 흔적을 찾아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리하여 우리의 건강에 큰 힘을 실어주었으니 아쉽지는 않다... 2018. 8. 29.
해태 쌍쌍바 : 이제는 혼자서도 거뜬한 양이 되어버렸다 1979년 이래로 여전히 인기 있는 초코맛 아이스크림, 해태 쌍쌍바. 예전엔 한개 사서 둘이 나눠 먹기에 딱이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먹기에도 거뜬한 양이 되어 버렸다. 예전보다 단순히 먹는 양이 늘어나서일까? 아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겉포장은 조금 더 세련되게 바뀌었지만 눈에 띄는 장점은 딱 거기까지였다, 아쉽게도. 포장을 뜯는 순간 눈에 쏙 들어온 쌍쌍바의 비주얼은 달콤한 맛을 풍기며 군침이 돌게 만들었다. 그러나, 확실히 아이스크림의 크기가 줄어들었음이 느껴져 만족스러움은 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반가운 간식거리임에 틀림 없었다. 공평하게 둘이서 똑같은 양을 나눠 먹으려고 애써서 반을 나눴던 시간의 향수를 불러 일으.. 2018. 7. 21.
연어 한 접시의 시간 밥을 먹기엔 시간이 애매한 때였던 관계로, 이날은 연어 한 접시의 시간을 가졌다. 부드러운 연어의 맛이 양파와도 잘 어울렸고, 적당히 새콤한 소스와의 궁합도 괜찮았다. 각종 채소를 넣어 연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냥 이대로도 좋았다. 궁금했던 건, 연어와 함께 곁들이는 사진 속 연두색 콩의 존재였는데 이것의 이름이 케이퍼라는 것을 알게 돼 뿌듯했다. 확실히, 케이퍼와 함께 하면 더 다양한 맛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어 즐겁다. 특히, 맛만 좋은 게 아니라 다크써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 점을 마음에 새기며 먹으려고 한다. 연어에 함유된 비타민E가 다크써클은 물론이고 노화방지에도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지. 간식으로 딱 알맞았던 연어 한 접시와 함께라 좋았.. 2018. 7. 8.
코알라 옥수수머핀 : 고소해서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있는 빵 코알라 옥수수머핀은 고소해서 맛있는 빵이다. 한 봉지에 4개가 들어 있어 넉넉해 보이지만 일단 한 개를 집어들고 먹다 보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게 되는 마력을 지닌 간식이기도 하다. 가격은 2,600원으로 개당 650원이라고 보면 된다. 요즘 물가에 비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셈이다. 열량은 687kcal, 2018년 6월 17일까지 먹으라고 쓰여 있었지만 이미 오래 전에 입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내가 이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 머핀이 2개 밖에 안 남았었으니 말 다한 거지, 뭐. 판매대금의 일부를 좋은 곳에 활용한다는 사실도 이제 알게 됐으니, 더 자주 사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건강을 위한 절제를 잊지 않으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필요한 건 꼭 지켜줘야 한다. 영양성분도 알차게 ..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