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올스(HALLS)는 식사 후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먹어주면 음식물로 인한 구취를 잊게 해주는 캔디로 유명하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칫솔질은 필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이 발생하기도 하니, 잠깐이나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훌륭한 대체제로의 역할을 하는 이 제품을 믿어봐도 좋다.
굉장히 종류와 맛이 다양한데, 내가 이날 맛본 것은 호올스 후레쉬 라임향 캔디다. 호올스 블리스터 라인으로 다른 라인에 비해 달콤한 맛이 강하니 이 점을 참고해서 구입하면 된다. 기존에 먹던 호올스의 맛은 달콤함보다는 알싸한 시원함을 중심으로 제작되었기에, 라임향을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라임 컬러로 이루어진 박스 안쪽에 총 8개의 캔디가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7개를 먹어치우고 남은 1개를 입에 넣으려는데 괜시리 아쉬움이 들었다. 이것은 어쩌면, 영롱한 라임의 빛깔이 눈부셔서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다.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캔디는 맛에 못지 않게 비주얼도 매우 훌륭한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호올스 후레쉬 라임향 캔디는 라임의 상쾌함이 입을 사로잡는 매력이 존재하는 제품이었다. 상큼하면서도 단 맛이 꽤 많이 느껴져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는 시간이 만족스러웠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기에 가방에 하나씩 넣고 다니면서 먹기에도 괜찮은 제품.
완전한 상큼함이 전부가 아닌 달콤한 맛이 가미되었다는 사실을 참고해서 구매한다면 도움이 되겠다. 덧붙여, 입 안이 상큼하게 변화하는 시간을 원한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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